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버풀 FC/2019-20 시즌 (문단 편집) ==== 2019년 11월 27일 5R VS [[SSC 나폴리|나폴리]] 홈 1:1 무 ==== ||<-3> [[UEFA 챔피언스 리그|[[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 화이트.svg|height=50]]]][br]'''{{{#fff 2019-20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 [br]2019. 11. 28.(목) 05:00(UTC+9)}}}''' || ||<-3> '''[[안필드|{{{#3385d6 안필드}}}]] [[리버풀|{{{#3385d6 (리버풀)}}}]]''' || ||<-3> '''{{{#3385d6 주심:}}}''' [[이름|{{{#3385d6 '''카를로스 델 세로 그란데'''}}}]] || ||<-3> '''{{{#3385d6 관중: 52,128명}}}'''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00027 4.8%, #FFF 4.8%, #FFF 5.2%, #D00027 5.2%, #D00027 19.8%, #FFF 19.8%, #FFF 20.2%, #D00027 20.2%, #D00027 34.8%, #FFF 34.8%, #FFF 35.2%, #D00027 35.2%, #D00027 49.8%, #FFF 49.8%, #FFF 50.2%, #D00027 50.2%, #D00027 64.8%, #FFF 64.8%, #FFF 65.2%, #D00027 65.2%, #D00027 79.8%, #FFF 79.8%, #FFF 80.2%, #D00027 80.2%, #D00027 94.8%, #FFF 94.8%, #FFF 95.2%, #D00027 95.2%)" [[파일:리버풀 FC 로고.svg|height=100]]}}} ||<|2> '''{{{+5 {{{#3385d6 1 : 1}}}}}}''' || [[파일:SSC 나폴리 로고.svg|height=100]] || || '''{{{#ffffff 리버풀}}}''' || '''{{{#2192cc 나폴리}}}''' || || '''65' [[데얀 로브렌]] ([[제임스 밀너]])''' || [[파일:득점 아이콘.svg|height=20]] || '''21' [[드리스 메르텐스]] ([[조반니 디 로렌초]])''' || ||<-3> '''[[https://youtu.be/O99Y1lFfQd8|{{{#fff 경기 하이라이트}}}]]''' || ||<-12> '''{{{#fff 리버풀 FC (4-3-3)}}}''' || ||<-4> FW[br][[사디오 마네]] ||<-4> FW[br][[호베르투 피르미누]] ||<-4> FW[br][[모하메드 살라]] || ||<-6> MF[br][[제임스 밀너]][br](78'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6> MF[br][[조던 헨더슨]] || ||<-12> MF[br][[파비뉴]][br](19'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 ||<-3> DF[br][[앤드루 로버트슨]] ||<-3> DF[br][[버질 반 다이크]] ||<-3> DF[br][[데얀 로브렌]] ||<-3> DF[br][[조 고메즈]][br](57'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 ||<-12> GK[br][[알리송 베케르]] || ||<-3> '''{{{#1e1e1e SUB}}}''' ||<-9> [[아드리안 산미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제르단 샤키리]], [[조르지뇨 베이날둠]], [[아담 랄라나]],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디보크 오리기]] || * 경기 전 예상 리버풀은 이 경기에서 이기면 1경기를 남기고 승점 4점차로 조 2위 나폴리를 앞서게 되어 다음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짓기 때문에 이 경기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 높다. 다만, 아직 부상에서 완전한 폼을 회복하지 못한 로버트슨과 살라의 선발 출전유무가 변수. 반면 5차전에서 승리한 리버풀이 6차전 잘츠부르크전에서 힘을 빼는 사태는 나폴리에게 최악의 시나리오기 때문에, 나폴리는 어떻게든 무승부를 거두기 위한 수비 축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초반에 비해 공격력이 떨어진 나폴리의 최근 분위기는 그리 좋지 못하지만 어차피 그들이 노리는 것은 승리가 아닐 터이니,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밀집수비를 뚫어야 하는 공격수들간의 연계와 풀백의 전환패스가 관건일 듯 하다. 참고로 9월까지 공식경기 5승 0무 2패를 달리던 나폴리는 10월부터는 2승 7무 1패의 무밭으로 변신했으며 최근 3경기 역시 무다. --전반에 낙승이 나오든 패가 나오든 다 갈아엎고, 극장표 승리가 나와야 만족하는 쟁기질의 명수와 상대가 강하든 약하든 원정이든 홈이든 상관없이 무가 나오는 무밭간의 한판 승부.-- ---- * 경기 결과 지난 리그 경기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던 알렉산더 아놀드 대신 고메즈가 선발로 나왔고, 베이날둠의 위치에선 밀너가 출전했다. 문제는 고메즈는 공격적인 면에서 알렉산더 아놀드의 대체재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반대편 로버트슨 역시 부상여파와 혹사로 인해 완전한 폼을 보여주지 못했고, 결국 전력상 우세와 홈그라운드의 잇점에도 불구하고 팽팽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전반 14분경 리버풀에 악재가 발생했는데, 파비뉴가 넘어지던 상대 선수와 부딪히며 발목 부상을 당한 것. 결국 파비뉴는 베이날둠과 조기교체되었으나, 그의 빈자리는 결코 완전히 메꿔지지 못했다. 21분경에 다시 한번 불운이 발생했다. 판데이크가 중원에서 헤딩 경합을 벌였으나, 메르텐스가 같이 점프를 해주지 않으면서 상대의 팔꿈치에 다리를 가격당해 쓰러졌다. 그러나 주심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고 경기를 진행했고, 곧바로 메르텐스가 알리송과 1:1 상황을 만들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나폴리는 라인을 더욱 내리며 굳히기에 들어갔고, 리버풀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양상이 되었다. 후반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55분경 피르미누가 메레트 키퍼의 실수를 틈타 시도한 감각적인 발리슛이 쿨리발리에게 막힌 것은 매우 아쉬운 장면이었다. 리버풀이 골을 기록하지 못하자 결국 클롭은 고메즈를 빼고, 헨더슨을 풀백으로 쓰는 강수를 던졌지만, 헨더슨 역시 크로스의 정확도에서는 아쉬움을 남겼고, 이는 나중에 마지막 교체카드로 알렉산더 아놀드를 써야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고메즈 대신 들어간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상대의 밀집수비에 유효한 카드라는 점은 분명했고, 리버풀의 공격은 한층 더 활기를 띄게 된다. 결국 65분경 밀너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소 먼 거리여서 마크맨이 없었던, 로브렌이 뛰어들어오며 러닝점프로 골을 넣어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골을 넣고도 환호하지 않고, 동료들을 독려하며 돌아가는 로브렌은 '너란 남자, 미워할 수 없는 남자'였다. 하지만 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이전 경기와는 달리 경기 막판 극장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 이 경기의 반칙 판정이 전반적으로 관대했고, 이로 인해 경기가 거칠어졌다는 점에서 주심이 좋은 평가를 받기는 힘들겠지만, 편파적이었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결국 무승부의 원인은 리버풀 스스로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 사실 그 원인은 누구나 알고 있고 계속 지적받던 것이다. 리버풀의 풀백의 폼이 좋지 못하거나 상대 윙어들에게 압박받으면, 곧바로 공격력이 크게 저하되고, 여기서 파비뉴의 후방 빌드업마저 없어지면, 득점을 쓰리톱의 개인 기량과 운에 맡길 수 밖에 없어진다. 수준급의 백업(...) 풀백과 후방 플레이메이커를 보강하는 것은 요원하니, 결국 당분간은 중원의 공격력이 좀 더 나아지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 이날 중원에서 밀너가 공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미드필드에서 희망을 주었지만, 아무래도 케이타와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폼이 올라오느냐가 12월의 관건이 될 듯 하다. 한편 잘츠부르크가 헹크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매우 부담스러운 6차전이 되었다.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겠지만 나폴리와 헹크의 전력차이에다 나폴리 홈에서 벌어지는 경기임을 감안할 때, 잘츠부르크 원정에서 이기면 1위, 비기면 2위로 진출, 질 경우엔 탈락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참고로 헹크 홈에서 벌어진 두 팀의 승부는 0:0 지루한 무승부로 끝났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파비뉴는 4~6주 정도 부상이 될 거라고 한다.[[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7736821/Liverpool-sweat-Fabinho-ankle-injury-Brazil-midfielder-miss-four-six-weeks.html|#출처]] 이 진단이 사실이라면 리버풀은 가장 바쁜 12월 동안 챔스 잘츠부르크 원정, 리그 레스터시티 원정, 클럽 월드컵이라는 살인적인 일정을 중원의 핵심 파비뉴 없이 소화해야 한다는 점이다. 5차전을 이겼다면 조 1위 확정으로 잃을 게 없어져 6차전에서 주전 많이 빼고 설렁설렁 운영할 수도 있었다는 점에서 현 시점에서는 나머지 주전 멤버들이 고생하게 되어 더 뼈아프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라면 얇은 리버풀 스쿼드에서 그나마 백업 자원이 풍부하다고 할만한 포지션이 미드필더라는 점이다. 그리고 파비뉴가 영입되기 전에 [[조던 헨더슨|헨더슨]]과 [[바이날둠]]이 그 역할을 해왔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는 땜빵이 가능하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버풀의 공격 전개나 수비 커버에서 파비뉴의 능력은 절대적이었으므로 리버풀로서는 빠른 복귀가 필수적이다. --만에 하나라도 여기서 랄라나가 터져준다면, 그도 미워할 수 없는 남자가 될 것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